2stepway 163

하루인생 3 - 나부터 행복하기

계절의 변화를 느끼는가? 상대의 고통에 공감하는가? 나의 탓으로 돌아보는가? - 이동영 작가 .철듦에 관하여 - --- 다른이들처럼 가족이 행복하려면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할까 깊이 고민한적이 있다. (앞으로 죽을때 까지 해야 되는 고민이기도 하지만) .. 기꺼이 세상이 원하는 한조각 부품이되서 말없이 순응하고 사는것이 나와 내가족이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얻을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인정할줄도 알아야. .. 가정을 책임지고 있는 사리분별 할줄아는 철든 인간의 모습이라는 말에 인정하고 싶지는 않지만 딱히 틀렸다고 말하기에도 어려운 현실을 받아들이지만. .. 쫍디 쫍은 현실의 틈새를 헤집어 보니 결국은 내가 지금 행복할수 있다면 내가족의 행복도 자연스러워진다는걸 알았다. .. 그러니.. 나부터 먼저 행복..

하루인생 2 - 육아의 시작 !!

아이를 낳고 키우고 가르치는 목적은 배아프고 가슴아파 낳은 자식이라는 존재 이전에 인격체의 한 인간이 부모로 부터 건강하게 독립하고.. .. 세상에서 홀로 주체적으로 자신의 삶을 살아갈수 있도록 준비시키고 헌신하는게 부모라는 역할을 가진 사람들의 사명이라는데 동의하지 않을 사람이 몇이나 될까 싶다. ... 그래서 육아의 시작은 건강하게 부모로 부터 독립시키기 위해 모든걸 쏟아내는걸 말한다.. .. 자..여기까지는 남들이 하는 이야기고.. ... 자식은 지가 알아서 큰다는 말 싹다 구라인것 같고.. 다커서 지앞가림 할때까지 세월을 생각하니 차라리 막연하지만 예수님 내일 오신다 믿고 사는게 정신승리에 도움이될지 모르겠다. .. 금이야 옥이야 키웠는데 나중에 누군가 나타나 자기야 이단복음 3장16절에 두손모아..

B급 일터신앙 1 - 2022년 신년 소망의 기도

주님!! 혹여 하실수 있거든 타인의 주머니에서 노동의 댓가를 받으며 사는 모든 이들이 새롭게 한해를 시작하기전 걸어야하는 광야같은 연말정산의 여정속에서 ..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베푸셨던 만나와 메추라기의 은혜와 같이 "차감징수세액 마이너스(-)"라는 이름의 젓과 꿀이 흐르는 땅을 밟게 하시고. .. 재정으로는 메마르고 굶주린 은행계좌와 헐벗은 직장인의 지갑에 제2의 월급이라는 넘치는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시고. .. 가정적으로는 아내로 부터 1년의 수고가 헛되지 않았음을 칭찬받으며 잘했노라 착하고 충성된 남편으로 인정받게 하사 공인된 비자금으로 활용해도 좋다는 아내님의 은혜를 덧입게 하여 주시옵소서.. .. 우리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하루인생 1 - 자리가 사람을 보여주나봐요

암몬과의 전쟁을 앞두고 위기에 빠진 야베스를 구한건 기브아에서 농사를 짓다가 이 소식을 들은 사울이 하나님의 영에게 크게 감동하여 이스라엘 군대 33만명을 베섹으로 불러모아 암몬을 격퇴하여 일약 민족을 구원한 영웅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 그렇게 이스라엘의 왕이 된 사울의 첫 시작은 경건했고, 성실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을 따르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관대했으며 용서할줄 알았던 하나님만을 바라보던 사람이었습니다.. .. 그랬던 그가 왕이된 이후에는 하나님을 무시하고 욕망과 권력에 대한 집착과 다윗에 대한 질투로 인해서 결국 타인을 음모하고 죽이는 일을 반복하는 삶을 살다가 결국에는 수치스러운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 마키아 벨리는 "군주론"에서 군주가 권력을 유지하려면 때로는 사악한 행위도 정당화 ..

일상의 끄적거림 113 - 그냥 그렇다고.!!

출근 하는 사람들로 빼곡하게 들어찬 지하철 일지라도 너나 할것없이 단전에 힘주고 외마디 기합과 함께 둔부 부터 힘차게 들이미는 신공을 시전할수 있는 용기가 있다면 사람들에게 잠깐의 원망섞인 야유를 듣는다 할지라도 욕먹으면 영생한다는 옛조상들의 말씀을 아멘으로 화답할때 정시 출근이라는 구원을 맛보게 된다 했는데 오늘 내가 딱 믿음대로 됐구나.. . 주52시간이라는 노동의 시간이 법적으로 명문화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조직의 꼼수는 직원들의 바램보다 앞서있고 초고속 5G 네트워크 세상은 사람이 죽어도 모르는 시골 산간 오지에도 대용량 이메일이 변비환자 묵은변 빠지듯이 시원하게 터짐으로 말미암아 굳이 사무실에 존재하지 않아도 맑은 공기 마시며 싱싱하고 건강한 등골과 뼈골을 고스란히 회사에 상납하는 시대를 살..

일상의 끄적거림 111 - 아빠의 소망 !!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켜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 . 내가 속히 오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도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 -------- 생애 처음 맞이하는 크리스마스.. 산타할배가 울지 않는 애들에게만 선물을 준다는 동화같은 이야기를 너에게 들려주는 것이 좋겠지만.. . 아이는 울어야 아이다운 것이고 우는 애나 울지않는 애나 선물은 주는게 맞는지라 산타 할배가 주는 선물을 ..

일상의 끄적거림 110 - 사랑보다 앞선 종교

. 자매 청년이 전화로 남친이랑 헤어졌다며 신앙인이 어찌 그럴수 있나며 믿었는데 성격이 지랄같고 배신당했단다.. . 예수님 말씀에는 하염없이 의심많은 영혼이 어찌하여 '오빠믿지?' 이단복음에 아멘 했냐고 했더니 갑자기 목소리를 낮은 '도' 음량으로 협박질이다 참내... . 신앙이 성품을 대변하려면 그에 맞게 살아낸 결과가 일상과 삶속에 뭍어나야지 교회다닌다고 몽땅 좋은 오빠면 파리도 새고 물위에 떠있는 소금쟁이도 예수님 아니겠나.. . 친구녀석이 예수 믿는 사람들은 왜 그 모양이냐고 뭍길래 안믿는 사람의 모양새는 훌륭해서 믿는 사람 욕하는거냐 물었더니 그건 또 아니란다.. . 예수믿는 사람만이라도 세상과는 다르게 살았으면 하는 비난으로 포장한 안타까움이라하니 그런가보다 하겠다. 기실 믿는 사람 안믿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