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율이 태어났음을 세상에 알리는 작업
출생 신고를 마쳤구나
새롭게 한 생명이 태어나면 사회라는 공동체 속에서 살아가기 위해서 존재 감을 알리기 위한.
첫 시작이 출생신고 란다.
하율이의 이름에는 아빠나 엄마 처럼 이름에 한문이 없어요..
'하율' 하나님의 율법 이라는 순수 한글 이름으로 지었으니까
하율이라는 이름은 아빠가 너무 존경하는 대학원 교수님이 계셨는데 너의 이름을 지어달라고 했을때.
하율이라는 의미가 어떻겠냐고 하셨단다.
하나님의 율법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이란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이고, 이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기쁘게 하실 것인가를 명확하게 가르치는 말씀 이란다.
우리 하율이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온전히 지키며,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가라는 의미로 소중하게 선택한 이름이란다
가끔은 너무 종교적이여서 하율이가 느끼는 감정과는 상관없이 지어진 이름이면 어떻하나 아빠랑 엄마는 수많은 고민과
기도가 있었고 부모의 삶이 하나님 앞에서 올바르면 자녀의 삶도 올바르게 따라 온다는 것이 성경에서 말하는
큰 가르침이기에 아빠와 엄마도 하나님 앞에서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지 않겠다는 서원을 하나님께 드리게 되는구나.
세상에 첫 발을 내딛는다는 것은 참 가슴 설레는 일이고 기쁨일이면서도, 한편으로 생각하면
하율이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지금보다 좀더 나은 세상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게 되는구나.
그리고 우리 하율이가 살아갈 이 세상속에서
중심을 잃지 않고 당당히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며 자존감 높게 살아가길 아빠와 엄마는 하율이의 삶을 위해
기도하며 너를 키우기고 다짐해 본다
사랑한다 아빠와 엄마의 생명과도 같은 우리 딸 하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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