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시작과 끝을 주관하시는 그분이 중간에 있는 모든 것의 주관자이시기도 하다."
- 요한계시록의 심장 p52 J 스캇 듀발-
이래도 되는건가 싶을때가 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옳다 말할수 없고 은혜로 공감하며 아멘으로 화답할수 없는 순간임에도
모든 이들이 하나님의 행하심이요 충만한 은혜라 말할때에
나는 도무지 상식적으로 이해할수 없고 동의 할수 없는 교회들의 언어에 분노 할때가 있습니다.
.
하나님은 당신의 계획 하심을 이루기 위해서 때로는 인간의 연약함과 완악함까지
사용하신다는것 까지는 알겠는데
하나님의 공의가 온전히 세상속에서 동작하고 있다면 이래서는 않되는거 아닌가
싶을때가 있습니다.
.
아무리 신경을 곤두세우고 이성을 뛰어넘는 믿음과 신앙으로 해석하려 해도
하나님의 행하심이라 공감할수 없을때 그나마 우선 할수 있는 최소한의 일이 무엇일까 싶어
성경을 뒤적 거려보니.
.
무엇이 되었든 시작(처음)을 주관하셨던 분께서 마무리(나중) 된다 하셨으니
그저 바라는 것은
중간에서 해석불가한 하나님의 행하심에 대한 분노로 잠못 이루며 이불킥하는
어리석고 연약한 심정을 불쌍히 여기셔서..
.
처음으로 시작되어 나중으로 향해가는 하나님의 계획하심의 여정속에
과정 또한 다스리고 계심을 인내하며 기다려 보는 태도를 유지할수 있도록
기도해 보면 어떨까 합니다.
..
어쨌든 내가 어찌 할수 없는 일이라면..
판단도 내가 할일은 아니겠지요..
마지막이 드러날때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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