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없이끄적끄적!!!/2. 가벼운낙서질

일상의 끄적거림 95 - 노새노새 젊어서 노새

프르딩딩 2020. 11. 29. 22:22

노세노세 젊어서 놀아
늙어지며는 못노나니

화무는 십일홍이요 달도 차면 기우나니라
얼시구절시구 차차차(차차차)

지화자 좋구나 차차차(차차차)
화란춘성 만화방창 아니노지는 못하리라

차차차(차차차)차차차(차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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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일상을 경험(?) 하는 시대가 됐다...
이전에는 한번도 살아보지 못했던 시대를 살고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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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지나가리라는 소망을 가지고 하루하루를
버텨내며 살아가는 일상이 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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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기가 지나면 나는 지금을 어떻게
회상하고 추억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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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준비하기 위해 오늘을 산다고는 하지만 1년후의 오늘이 지금보다 값지고 나으리라는 보장은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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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의 삶이 기적의 증거임을 붙들고 의지적으로라도 감사하며 버티고 살아내는 방법을 배우고 사는거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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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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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하면 오늘을 충실하고 신나게 사는것도
나쁘지는 않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