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년 : 보통 사람은 기적의 순간을 잊지 못하 거든요..
.
도깨비 : 알지..나는 수천의 사람들에게 샌드위치를 건냈다 허나 그대 처럼 나아가는 이는 드물다.
.
보통의 사람들은 그 기적의 순간에 멈춰서서 한번더 도와 달라고 하지 당신이 있는걸 다 안다고.
.
마치 기적을 맡겨 놓은것 처럼
.
그대의 삶은 그대 스스로 바꾼 것이다 그러한 이유로 그대의 삶을 항상 응원했다."
-------------------------
드라마 도깨비 대사
.모세는 하나님의 권능을 가졌으나 살기 가득한
애굽의 바로왕을 면전에서 대면해야 했고
.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앞에 하나님은
구름 기둥과 불기둥이 함께 하심으로 그들을 보호하였으나 가나안 땅을 차지 하기위해 네피림 족속
그리고 아낙 자손들과 전쟁을 치뤄야 했습니다.
.
기적을 경험한 사람이 해야 할일은 내가 아무것도 할수 없음에 대한 고백과 함께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는 의지 또한 내려놔야 겠지요
.
어쩌면 창조주가 인간에게 기적을 허락한것은
스스로 삶의 태도와 방향을 결정하고 지켜나갈수 있도록 돕기위한
일시적인 처방 일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
기적은 최소한이지
삶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모두에게 익숙한 치트키 (Cheat Key)가
될수는 없을테니까요..
.
어쩌면 기적은 바라는 것이 아니라.
지금 내가 살고 있는 하루 하루의 삶의 순간들이 기적이었음을 바라보고 해석할수 있는
시각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요..
'생각없이끄적끄적!!! > 2. 가벼운낙서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상의 끄적거림 93 - 누구나 다 그렇게 산다. (0) | 2020.10.03 |
---|---|
일상의 끄적거림 90 - 빗나간 해석!! (0) | 2020.05.12 |
일상의 끄적거림 88 -좀 묵혀둡시다...?? (2) | 2020.04.24 |
일상의 끄적거림 87 - 일상속 이김의 역설 (0) | 2020.04.12 |
일상의 끄적거림 86 - 칼이되어 버린 부활 생명 (0) | 2020.04.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