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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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기록해 놓은 성경의 흐름대로
지금 이시대가 종말을 향하여 흘러가고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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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가 살아야할 이자리 이곳에서 땅속 깊이 얽히고 설켜있는 칡뿌리와 같이 끊질기고 생명력 있게 당신의 나라를 소망하며 붙들고 버텨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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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발걸음 멈춰서 허리를 구부려..
구역질이 목구멍 까지 올라올때까지
큰 한숨 몰아쉬어야 하는 순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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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가지 소망을 기억하게 하시고..
오직 나에게 주어진 삶의 여정을
오늘도 살아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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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의 자리에서는..
당신의 선하심을 우선 신뢰하게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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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자리에서는..
공의로운 당신의 심판을 의지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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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쓰라림이 당신을 온전히 증거한 상흔이
될수 있는 삶이 되도록 이끌어 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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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지고 찢기며 상처받아 누더기가 되어..
당신 품에 안겨 회복의 은혜를 누리게 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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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내가 주님을 사랑하며 살았나이다 라고...
당신의 옷자락을 붙들며 큰소리로 울부짖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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