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없이끄적끄적!!!/2. 가벼운낙서질

일상의 끄적거림 117 - 하나님을 비난하세요.!!

프르딩딩 2022. 7. 17. 19:10

도저히 이해할수 없고 받아들일수 없는 고통속에서 
아파하는 누군가를 위해서 굳이 뭐라도 해야 한다면.
.. 
홀로 몸부림치는 그 자리에 함께 주저 앉아.
내가 할수 있는 모든 최선을 다해 하나님을 
비난하고 욕하려 한다.
..
긍휼을 베푸는 이에게 붙들려야 하는 이의 심정이
때로는 죽지못해 사는것 보다 못한 고통을 감내하는게 현실의 믿음이라면..
..
고통 받는 욥을 바라보며 온전함을 지키다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 말하는 
그의 아내의 원망섞인 외침 만큼 욥을 위한 큰위로가 어디있을까?.
..
성경속 그 누구도 고통속 인내의 결과를 예측하며 살지 않았다, 
그럼에도 나는 누군가의 고통을 바라보며 너무쉽게 인내하는 자의 복을 운운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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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아는거 없고 
책임질수도 없는 주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