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끄적거림 115 - 용서 받는거 맞나?

"용서"는 구하는 자의 진심과
받는 자의 긍휼이 더해졌을때 회복의결과로 이어진다고 믿는다

그것이 인간과의 관계든 하나남과의 관계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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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서 매여진것이 풀어졌을때 하늘에서도 풀어진다는

하나님 나라의 섭리를 이해하고 살아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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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 받았음의 "은혜"라는 말이 유행어 내뱉듯 쉽게 할수 있는

깃털처럼 가벼운 말인지 생각해볼일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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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용서 받음의 은혜라는 말이 스스로 저지른 과오와 실수들의

통증을 스스로 덮어버리는 효과좋은 몰핀의 처방이 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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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하는 이가 무슨짓을 해도 은혜와 긍휼을 베풀어도 좋을 만큼

그리고 용서했다고 믿어도 좋을만큼의 신앙은  어디서 오늘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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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대속 하심의 사랑이

지금 무슨짓을 해도 용서 받을수 있음을 말하는 의미는 아닐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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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어느 카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