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고 추모하는 일이야 남겨진 사람들이 해야하는 일이겠으나 그렇게 해주길 바랬던 누군가의 간절했던
마음을 앞에두고 성역없는 수사를 해야 한다는 메세지는 아쉬움이 진하게 남는건 어쩔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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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고뇌와 훼방이 있었겠으나 책임을 다하지 못한 이들에 대한 대가를 뭍는 일에 소홀함이 없었는지 다시는 이런일이 되풀이 되서는 안된다는 다짐이야 항상 이시기가 되면 고목나무에 칼로 후벼파듯이 되새기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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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돌아가버린 시계앞에 남은 이들이 해야할 몫이 있다는 듯한 메세지 앞에서는
내가 지지했고 기대했던 지도자였으나 그 마음을 공감하기에는 아쉬움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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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16일 무겁고 헛헛한 마음을 안고
나는 8번째 세월호를 침몰시킨날
아침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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