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된 윤리는 아픔의 절실함에서..
기뻐하는 사람과 함께 기뻐하는것은
확실히 어렵다,
그런 우는 사람과 함께 우는 것도
그에 못지 않게 어렵다..
키에르케고르가 말한것 같이 우리의 동정이나 배려는.
얼마나 자주 단순한 '호기심'의 다른 이름에 불과한 것인가!
이웃의 아픔을 보고서도 아픈 듯한 모습을 하고 그것을
동정한다 말하면서도 실제로는 호기심으로 그 아픔을
'엿보고 가는 것' 이다...
참된 윤리는 아픔의 절실함에 의해서만 성립된다.
- 하나님의 아픔의 신학 170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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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자가 끊어지는 것과 같은 아픔과 고통겪는
누군가의 몸부림을 보면서..
공감이라 포장된 호기심과 기도 라는 신뢰할수 없는.
습관적인 권면에 너무 익숙해 있는건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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