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없이끄적끄적!!!/2. 가벼운낙서질

일상의 끄적거림 -42 생각하지 못했던 답변..!!

프르딩딩 2020. 3. 8. 00:57

# 폴 스티븐스 교수님께 질문..

"교수님은 일터에서의 영성을 이야기
하셨습니다..그러나 교회가 일터에 대한 영성을 공감하기 분명한 장벽이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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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교회가 일터의 영성을 공감하려면 교회는 무엇이 개혁되어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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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교수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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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성도의 일상과 일터에서의 상황을 알아야 합니다..예를 든다면 목회자는 한달에 한번씩 성도의 일터를 방문해서 그의 영적인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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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일을 하는지..
일을 하면서 어떤 영적 도전을 받는지
지금 어떤 어려움과 기쁨이 있는지..
일상에서 필요한 공급은 무엇이고
그 필요를 위해서 기도하는지..
목회자가 어떤 부분을 위해서 함께 기도했으면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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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에서의 영성을 교회가 이해하려면 교회는 일터에서의 성도의 삶을 이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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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최소한 한달에 한번이라도
교회가 그일을 할수 있도록 제안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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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그걸 거절한다면..
목회자를 데려다가 당신 옆에 하루종을 앉혀 놓고 어떻게 일하고 무엇때문에 힘들어 하는지 지켜보게 하세요..

성도의 삶을 공감할수 없는 교회는
성도의 일터속의 삶의 영성또한 공감할
자격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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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교수님께 드렸던 저 질문은 목회적 관점으로 물어봤던 질문이다
교회가 인정할수 없는 일터에서의 영성을 어떻게 제안해야 하는가..

제안될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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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이론가로 성도는 실존으로 삶을 해석하는
존재들이기 일터에서 영성이라는 단어가 공감되려면
어느 한쪽의 패러다임이 개혁되야 한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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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이중직 교역자를 교회가 인정해야 된다든지 반드시 목회자는 자신의 직업이 있어야 한다는지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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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에 답변이 마음을 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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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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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삶의 공감을
제외하고서는 논할수 없다 성도의 삶에 대한 일방적인
해석은 혹여 무례함마저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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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로 무조건 오라고 무례하게 전도하지 말고
교회된 당신이 가야 한다고 제안하는 교수님의
답변이 이단아로 고객숙인 내몸에 힘을 주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