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끄적거림 14 - 어려운 문제다

1.개인을 배려하지 않는 공동체도 큰 문제겠지만 공동체를 배려하지 않는 개인의 일방적인 권리의 주장도 크게는 공동체와 작게는 동료들에게 폭력적으로 발현되는 모습을 적지 않게 보게되는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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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술적 역량은 뛰어나지만 관계적 역량이 부족할 경우 자신이 속해있는 공동체속에서 자칫 이기적인 성품의 발현으로 인해 모두가 어려움을 격게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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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세대간의 격차적 문제이거나 내지는 그시대를 사는 세대들의 특징이라고만 단정 짓기에는 사회적 윤리와 도덕에 대한 핵심 가치를 이해할수 있도록 교육하지 않았던 교육체계에 대한 아쉬움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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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인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해주지 못하는 공동체와 사회가 낳은 결과라는 측면에서는 어찌보면 기성시대와 세대를 바라보는 다음 세대들이 자신의 삶과 가치를 구현하기 위한 최소한의 노력이라는 점도 인정하지 않을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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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회는 공동체성을 요구하지만 개인은 자신의 삶과 일의 균형이 더 중요함을 요구한다 하지만 공동체와 개인의 가치와 요구사항의 간극을 좁히기에는 너무 왼쪽과 오른쪽 끝에서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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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인도 옳고 공동체도 옳다면 모두가 옳다고 생각하는 핵심가치들을 위해서 조금씩 희생할수 있는가에 대한 담론을 진지하게 나눌수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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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뭐든지 자신과 추구하는 가치가 다르면 대화보다는 적대시를 우선시하는듯 해서 좀 껄쩍지근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