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 8

그냥 던졌던 말들..

얼마전에 작고 하신 고) 전유성씨가 꼰대희( 개그만 김대희가 운영하는 유투브 채널)에 나오셔서 이런 말을 하셨다 사람들이 조화를 보낼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라고 많이 쓰잖아 그런데 나는 한번도 비는 사람 못봤거든. ..나는 허참이 죽었을때 믿고 싶지 않았어, 그래서 "허참아 나는 믿고 싶지 않다" 이렇게 보냈어, 친구 엄마가 돌아가시면 그 집에 가서 밥먹었던게 생각나 오이지를 맛있게 먹었어 "니네 엄마 오이지 정말 맛있었는데.." 이렇게 보냈지 . .. 어느 누구를 사랑하고 이해한다는 것은 그 사람의 인생의 맥락을 이해하려는 노력으로 부터 시작된다고 믿는다. 무슨 일을 했는가, 왜 그런 선택을 할수 밖에 없었는가, 그리고 왜 지금도 선택한 그것을 붙들고 살아갈수 밖에 없는가를 듣고 이해하며 공..

믿음을 지키고 사는 일이라는게..

사울이 사무엘에게서 떠나려고 돌이킬 때에 하나님이 새 마음을 주셨고 그 날 징조도 다 응하니라, 그들이 산에 이를 때에 선지자들의 무리가 그를 영접하고 하나님의 영이 사울에게 크게 임하매 그가 그들 중에서 예언을 하니... (삼상 10:9-10) 부끄러운 일이 될수 있겠으나 나는 언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는가에 대한 기억이 선명하지 않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인격적인 만남을 가진 일들을 기억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신기하기는 했지만 내 입장에서는 구원의 기쁨이나 은혜가 무엇인지 그리고 딱히 기적이라 말할수 있는 간증 거리 조차 없었기에 부러워 해야할 일도 없었던것 같았다. 지금에서야 하루 하루 사는게 기적같은 일이며 은혜의 섭리안에 벗어나지 않고 사는 것이 구원임을 소박하게 라고 말할수 ..

일상의 끄적거림 119 - 아름다웠던 청년의 아쉬움..!!

유승준이 비자발급 3번째 소송에서 이겼다는 뉴스를 접했다. 한때는 국가 권력이 한사람의 일탈의 행위를 본보기 삼아 20년이 동안 입국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국가가 개인에게 가할수 있는 일이라면 너무 가혹한 일은 아니였을까 싶었다....철없던 시절 누구나 지금 아니면 안된다는 간절함이 한 젊은이의 성숙하지 못했던 선택의 실수의 댓가라고 하기에는 세상이 너무 혹독하다는 공감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었다. 하지만 얼마전 대중에게 보였던 그의 태도는 많이 달랐던것 같다 사람들을 향해 조롱하고 비아냥 거리며 "너희들은 약속 다지키고 사냐" 라고 웃고 떠들었던 그의 태도는 그가 흘렸던 눈물과 회개의 고백 그리고 겸손으로 꿇었던 무릎이 모두 거짓이었음을 스스로 인증해 버린셈이 되었다....인간은 죄악이 오래되면 망..

주님 어느때 까지며 언제까지입니까?

악(惡)은 순진한 선(善)을 발판 삼아 자신의 길을 거침없이 가는 시대에 산다, 악(惡)은 불리해지면 자신을 "고립된 약자"로 둔갑하여 선(善)의 동정을 얻어 다시 부활하고자 하는 끊질긴 생명력을 유지한다, 혼란한 이시기를 보내면서 시대정신이랄것 까지 없는 생각이기는 하나 창조주 앞에 끊임없이 질문해본다...왜 비둘기는 순결을 지키기 위해서 뱀이 되기를 주저해야만 하는가를,혹여 창조주의 더디고 더딘 공의의 실현이 장애물이 되는것은 아닌지.. 하나님의 공의가 이 땅가운데 반드시 이루어짐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붙들기 위해 내가 할수 있는 일은 하박국이 그러했듯이 그 때가 언제인가를 뭍고 또 뭍는 일이 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이해와 순종은 다른 영역이기에 그저 받아들이고 믿고 신뢰해야 한다는 일관된 결론일..

돌아온 탕자가 알아야 했던건..

탕자가 아버지를 떠난 이후에 비루해진 처지가 그에게 알려준것은 자신이 잃어버린 존재가 되었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만든것이었다.결국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야 할때는 완전히 비워진 존재가 되어야 한다는 이 단순한 진리가 많은 것들을 갈등하게 한다.여전히 부족한 은혜를 갈구하며 살아가지만 때로는 부르짖어야만 하는 고단함에 그마저 내려놓고 싶은때...광야를 돌던 이스라엘 백성들 처럼 만나로는 살수 없으니 고기좀 먹게 해달라고 광기 어린 지랄이라도 떨었으면 어땠을까?여전히 쥐엄 열매 를 어거지로 입에 쑤셔 넣으며 악으로 버티면서 잃어버려진 존재로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그러나 여전히 내가 돌아오기를 바라는 이가 있음에 위로가 되고 은혜가 된다.손에 아무것도 쥐어진것 없고 나오미 처럼 텅비어 돌아오기는 했으나 ..

나는 그대의 영원한 친구다, 그대도 그러한가?

늑대와 춤을..나는 머리에 부는 바람이다...나는 그대의 영원한 친구다..그대도 항상 내 친구인가? .. ..34년전 아무것도 모르는 중학생 시절 학교에서 단체로 가서 봤던 한편의 영화가 지금도 가슴 한켠에 깊게 자리잡은 인생의 영화가 될 줄몰랐다. 시간이 흘러 까까머리 중학생이 어느덧 불혹의 나이가 되어 살아왔던 흔적을 되짚어 볼줄도 아는 여유가 생길때 쯤, 뿌옇게 먼지 뭍은 34년전 기억의 영화를 다시 꺼내 본다.하루가 다르게 세상은 변하고 그속에서 함께 공존할수 없을 거라 믿었던 그 누군가로들로 부터 인정받고 함께 할수 있는 존재로 인정 되기까지 처절하리 만큼 외로운 시간과 오해들을 견뎌내야 하지만 자신이 마주했던 그 모든 순간들이 거짓됨이 없었음을 알았을때 외로움으로 심어졌던 씨앗들은 역설적으로 ..

생명과 생명이 공존하며 사는법..

So this is the message I share with you now in the hope that throughout 2018 we shall be energized by the beauty that is all around us, and rather than becoming discouraged and rendered helpless by the ignorance and evil that is so obvious, we shall become strengthened by the goodness and love that is also everywhere. And then we shall be able to use the gift of our lives, to make the world that..

나의 권사님..(강현숙 권사님을 추모하며.)

모든 생명의 주관이 하늘에 있다고는 하지만 죽음의 두려움이라는 문제 앞에서 영원한 생명의 주어짐이라는 약속을 믿음으로 붙잡고 모질고 모진 광야같은 인생의 여정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내기 위해 견뎌내려 애씀을 다하는 것이, 때로는 발이 부르트도록 광야를 걸어야 하는 고통보다 더 쓰라리고 고통스러운 여정일지도 모르겠다. ..안다고 해서 바꿀수 있는 현실이 아니기에 언젠가는 그렇게 영원의 만남을 약속하고 지금의 헤어짐을 받아들여야 하는 무기력한 현실을 살아가지만 그럼에도 어느 누군가에게 이땅에서 하늘의 소망을 붙들고 살아가는 것이 결코 헛됨이 아니였음을 기억되는 삶을 살았다면, 한평생 소망했던 하늘 아버지의 품안에서 따뜻하게 안식하며 사랑하는 내 자녀야 너에게 주어진 삶을 잘 살아냈다며 하늘 아버지에게 칭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