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없이끄적끄적!!!/2. 가벼운낙서질
일상의 끄적거림 36 - 대본을 읽는것 처럼
프르딩딩
2020. 3. 8. 00:25
미국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 조직신학 교수인 케빈 밴후저는 그의 대작 "교리의 드라마"에서 우리의 임무를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복음의 대본을 따라 "연기하는 법"을 배우는 것에 비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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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교회는 자신을 지켜 보는 세상의 위해 하나님의 나라의 장면을 무대에 올리기 위한 모인 연기자들의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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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교리의 지휘 감독은 우리가 개인으로서그리고 교회로서 그리스도를 창조적으로 모방
하며 사는 것을 통해 복음을 만방에 알릴수 있게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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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하나님 나라의 사명은 하나님 나라의
현실을 상황 속에 끼워 넣는다
- 하나님 나라의 비밀 / 스캇 맥나잇 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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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고먼 (요한 계시록 바르게 읽기)도
똑같은 표현으로 삶으로 살아냄에 대해 동일한
비유로 그리스도인의 종말론적 삶을 각자가 처해있는 현실의 상황과 연관시켜 비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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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그리스도를 창조적으로 모방하며
창조.타락.구속.완성이 네러티브로
이루어진 성서의 대본을 기억하며 살아
복음을 드러내고 살아가는 공동체며 개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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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대로 연기하다 NG가 날수도 있고.
때로는 감독에게 호되게 혼이날수도 있겠으나..
마지막에 Endind은 완성된 스토리를 이루며
마무리가 되는것이 모든 감독이하 작가 연기자의
목표아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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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대 여기저기서 이렇게 해봤더니 되더라식의 간증과 설교속에 애드립만 차고 넘치는구나..
배가 산으로 가는게 무리는 아니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