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다는 라면 끓이고...
마리아는 예수님 옆에서 말씀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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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다는 자신의 열심에 동참하지 않는 마리아가 얄밉지만.. 마리아는 예수님을 선택하지 않은 마르다를 어리석다 말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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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열심으로 라면 끓이는 마르다를
믿음이 적은자라 책망하지 않으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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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가 예수님과 함께 있다고
믿음으로 사는 자라 칭찬하지 않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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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좋은 것과 더 좋은 것에 대한 분별된 선택만을
말하셨을뿐 선택을 통한 믿음의 분량을 언급하지 않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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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들은 이는 은혜로 인해 이웃을 섬기며
라면 끓이면 되는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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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끓이다 지치고 힘든 이는 예수님의 곁에서
말씀을 들으며 쉼을 얻으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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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들에게 요구되는 분별됨의 선택은..
무엇을 하던 예수님과 함께 함의 더 좋은 선택을 하는것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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